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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 좋은 음식과 금기음식

by 늘햇살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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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암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하면 진행이 느린 암, 착한 암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발육 촉진, 체온 조절 등 기초 대사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온조절에 이상을 느끼는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에 암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노출이나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전적 요인을 빼놓을 수 없는듯합니다.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유적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딸아이가 있는 저는 이 대목에서 아이에게 뭘 해줘야 하고 뭘 삼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2. 갑상선암 유발음식

처음에 갑상선암 의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에 미역국, 김조차도 먹지 않았고 육수를 끓일 때조차도 해조류를 넣지 않았습니다. 뭐든 조심하자는 생각이었는데 해조류 복용과 갑상선암 재발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기사를 읽고 마음 편하게 먹시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요오드를 적게 먹으면 갑상선 결절이 오기 쉽다 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요오드 부족으로 갑상선 질환을 앓는 경우는 적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요오드 섭취량은 3000~4000㎍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150㎍의 20배가 넘습니다.  우리 식탁에는 항상 오르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에 요오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김 2장이면 하루 요오드섭취량이 끝인 것입니다. 문제는 갑상선의 이상이 있을 때 요오드 섭취를 어떻게 해야 하는 가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요오드 함유를 일부 제한하고 기능저하증 환자는 요오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식품은 없습니다. 다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 전 2주 동안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처럼 갑상선 이상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떤 암이 의심이 되고 평소 어떤 식이를 하고 있는지 한번 체크해 봐야겠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진 않지만 평소에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양배추나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게 되면 갑상선암 관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례로 갑상선암이 재발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꾸준히 추적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3.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과 금기음식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이 따로 정해 진 것은 없지만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항산화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꾸준히 먹어야 하는 건지도 궁금해집니다. 갑상선 암에 좋은 식품은 따로 없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 암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입니다.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역시 인스턴트식품은 어딜 가나 환영받지 못합니다.

 

자주 먹어야 하는 암예방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역은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목 주변의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이뇨작용, 노폐물 배설작용을 돕습니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면 미역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타인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을 예방합니다. 양배추즙을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암을 예방하는 셀레늄,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B1이 들어 있어 육류나 어류를 먹을 때 반드시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로콜리는 루테인, 셀레늄, 비타민C가 풍부해 발암 물질의 대사 활성을 저해합니다.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가진 페놀과 설파라페인 등의 암 예방 물질이 풍부해 자주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두, 잣 등의 견과류의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암예방음식이나 추천음식을 이야기할 때 늘 등장하는 음식입니다. 따라서 인스턴트음식을 삼가고 신선한 채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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