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관 - 용두 어린이영어도서관

#무료영어수업

최근에 찾아보면 정말 좋은 도서관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동대문구에 있는 용두영어 도서관입니다. 보통 영도라고 불리는 곳들이 많은데 유료 도서관이죠. 이것은 영어 도서가 많은 영어 도서관입니다. 장단점이 분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밝히자면 단점은 주차 공간입니다.

집 근처면 모르겠지만 조금 거리가 있다면 책을 빌려야 하고 아이와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필요하죠. 바로 앞에 두 대 정도에 공간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아이와 함께라면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모두 극복하고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특히나 영어에 약한 엄마라면 이곳이 더욱더 친근하게 느껴질 겁니다.

대충 영어 글밥을 보면서 수준을 예측하곤 하는데 이곳에서는 한 책 한 책에 일일이 영어 레벨이 쓰여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북큐레이션을 통해서 추천 도서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매달 어떤 책을 봐야 할지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보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아늑한 느낌이고
꼭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좁은 공간이다 보니까 조그마한 소리에도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 단점도 물론 있습니다.
특히나 영어의 약한 저 같은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읽어주는 건 정말 용기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은 빌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굉장히 오래된 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새 책들이 많아서 놀라웠습니다. 또한 책 관리를 굉장히 잘하는 것 같아서 이것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영어책의 경우에는 뒤에 워크북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워크북을 푸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엄마들의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씨는 분명히 아이들 글씨가 아닌데 하는 경우도 많은데 혹시 어른들 가운데서 이런 생각 없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니겠죠?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책 욕심도 많고 원서 욕심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차곡차곡 쌓여 가는 책에 답답해지는 집과 동시에 저의 가슴도 답답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집에서 보는 책은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도서관에서 빌리고 있네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아이도 저도 도서관 책을 볼 때는 정말 소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 영어 책이 많다
• 새 책이 많아서 서점에서 책을 보는 느낌이다.
• 영어 레벨이 적혀 있어서 고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리뷰가 정말 없는데
사진을 못 찍어서 그런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에서 받았는데 매우 만족입니다. 선생님이 학원만큼이나 굉장히 열정적이고 아이들 한명 한명을 잘 챙겨주세요.
그래서 다음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근처 사신다면 물론이고 강북 쪽에 거주하신다면 용두 어린이 영어도서관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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