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비용 준비물 강습

 

예상보다 더 알차고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펼쳐지는 스케이트장입니다. 바로 오늘 12월 20일에 시작 되는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아마도 가보신 분들은 일정을 체크하고 있을 것 같지만 저처럼 초보 엄마라면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전액 무료이고 보통 때는 천원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이라면 가까운 거리라는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조금 고민되는 장소이지만 근처에 카페던지 책을 구매하면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가볼 만한 곳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분의 옷과 따뜻한 물만 있다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지하철 내에 캐비넷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큰 짐은 보관하고 이동하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오늘 다양한 개막 공연과 함께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예약은 안되며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초등생이라면 저녁때 개장식을 보고 현장 발권으로 1시간 정도 즐기다 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유치원생 정도의 어린 아이라면 조금 한가할 때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평일이 훨씬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방학 기간을 한번 이용해 볼까 하는데 단체 교습과 개인 교습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을 통해서 도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경험이 없기 때문에 평일 강습을 한번 받아볼까 합니다. 평일 강습 받은 후에 꼼꼼한 리뷰 한번 남겨볼게요. 가장 매력적인 점은 무엇보다 가격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어떠한 스킬보다는 경험을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강습까지는 못 시키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번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매 회차당 300명이고 취소 또한 환불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이용 당일은 취소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한번도 스케이트를 안타본 아이들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여행 삼아서 한번 다녀오는 것도 추천하고 싶네요.

주변에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던지 행사들이 많기 때문에 엮어서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집회가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들어서
방학하는 평일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다녀와서 꼼꼼한 리뷰 한번 남겨 보겠습니다.

그럼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좋을지 엄마의 시선에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장갑,따뜻한 물, 핫팩 ( 구매할 수도 있는 거 같지만 여러 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콜릿 등의 열량 높은 간식, 부츠, 보온성 높은 외투와 목도리, 보조 배터리 등인데
또 뭐가 있으면 좋을까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하는 거니? 필요하면 구입하면 되겠죠.  그래도 엄마의 마음은 이것저것 보부상처럼 짊어지고 가야 마음이 편한 거 같습니다.

저는 강습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가장 궁금한데 조만간 리뷰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